인공지능(AI)이 인터넷처럼 세상을 바꿀 것이라며 반도체 전쟁이 격화하는 상황에서 안동포(安東布) 삼베 원료인 헴프(hemp) 관련 칼럼을 쓰는 이유는 사정이 다급하기 때문이다. ‘경북 산업용 헴프 규제자유특구 사업’ 덕분에 스타트업(네오켄바이오)이 KIST의 특허기술로 2021년에 고순도 CBD(Cannabidiol) 추출에 성공했다는 보도가 나왔다(중앙일보 8월 2일자 24, 25면). 2020년 경북 안동과 경산 일대 6개 지역에 의약품 원료 제조와 수출을 위해 산업용 헴프의 재배를 허용하는 등 규제를 풀어준 결실인데, 이 사업은 오는 11월 30일 종료된다. [출처:중앙일보]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2777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