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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규제특구사업으로 4차 산업혁명시대 파도 넘는다
경북산업용헴프규제자유특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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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kbmaeil.com/news/articleView.html?idxno=947048

□ 안동의 산업용 헴프

안동의 산업용 헴프 특구는 국내 최초 70년간 엄격한 규제로 버려지던 대마를 산업용 헴프 재배 실증, 헴프 관리 실증, 원료의약품(CBD) 제조수출 실증 착수 등으로 이어지는 고부가 산업화로 탈바꿈하는 새로운 사업으로, 2020년 7월 제3차 규제자유특구위원회에서 지정, 2021년부터 4년간 사업을 진행한다. 이에 따라 경북도와 안동시는 임하면과 풍산읍 일대, 경산시 등 총 5개 지역 총 34만841㎡의 부지에 스마트팜 기업을 유치해 ICT융합기술을 활용한 산업용 헴프를 안전하게 재배하고, 헴프에서 의약품 원료로 사용되는 고순도 CBD(통증과 염증을 줄이며 간질 발작을 조절하고 정신질환과 중독을 치료하는 데 유용한 성분)를 추출·정제해 원료 의약품으로 제조·수출하거나 대마 성분의 의료목적 제품을 개발·제조한다. 특히 빠른 사업 진행을 위해 안동시 바이오산업연구원 일대와 경산시에 이미 조성된 기반을 최대한 활용하고, 경북 바이오산업단지 2단지를 ‘대마기반 바이오산업 특화산업단지’로 육성, 바이오기업들의 투자유치에 집중하고 있다.

안동이 ‘경북 산업용헴프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되면서 헴프재배 실증, 원료의약품 제조·수출 실증, 산업용 헴프관리 실증 등을 위해 바이오산업단지에 입주도 이어지고 있다. 현재 특구 사업에는 산업용 헴프 재배 사업 19개사, 원료의약품 제조·수출 사업 14개사, 산업화 헴프 관리 사업 3개사가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정부(식약처)도 올해 6월 규제혁신 100대 과제 중 하나로 2024년 12월까지 마약류관리법을 개정해 의료용 헴프 제조와 수입 규제를 완화할 계획을 발표하며, ‘헴프’ 산업을 선점하기 위한 움직임에 힘을 더했다.

경북도와 안동시는 올해 1단계 특구사업(재정지원) 종료 후 ‘경북 산업용 헴프 규제자유특구’ 사업이 동력을 잃지 않고 지속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특구사업 활성화를 위한 특례관리, 안착화 지원, 전주기 이력 및 보안관리 등 발전을 꾀하고 있다.

현재까지 ‘경북 산업용 헴프 규제자유특구’는 3차 특구 중 가장 먼저 실증에 착수했으며, 특구 내 기관 및 기업을 20개에서 35개로 확대, 고용창출(72명), 안동과학대학교 바이오헴프학과 신설을 통한 인력양성 등 한국 헴프 산업화의 표준 모델을 제시했다는 점을 높이 평가받아 지난 8월 ‘규제자유특구위원회’에서 우수특구로 선정돼, 추가 예산지원 등 인센티브를 부여받았다.

출처 : 경북매일(http://www.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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