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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산업용 헴프 규제자유특구, KOREA PHARM&BIO 2022서 산업용 헴프 활용한 CBD 소재 알린다

경북 산업용 헴프 규제자유특구는 오는 6월 14일(화)부터 17일(금)까지 4일간 고양 킨텍스(KINTEX)에서 진행하는 'KOREA PHARM&BIO 2022(제12회 국제의약품·바이오산업전)'에 참가한다.

현재 국내에서 마약류로 취급되어 규제에 막혀 전통적인 섬유소재 외에 사용할 수 없는 대마 즉, 헴프를 활용해 CBD 소재 중심의 고부가가치 산업 창출 및 전후방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경상북도 안동시 및 경산시 일대가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됐다. 이에 산업용 헴프 재배, 원료 의약품 제조·수출, 산업용 헴프 관리 실증특례를 부여받아 한국형 헴프 산업화 토대 마련을 목표로 하고 있다.

경북 산업용 헴프 규제자유특구에서는 산업용 헴프 및 CBD 산업화를 위해 국내 최초로 산업화 실증을 진행하고 있다. 대마는 환각성분인 THC 함량을 기준으로 크게 마리화나와 헴프로 구분되며, 마리화나는 통상적으로 마약으로 알고 있는 종으로 THC 함량이 높은 반면, 헴프는 THC 함량이 0.3% 미만으로 적고 유용성분인 CBD 함량이 높다.

특구 관계자는 "현재까지 연구된 바에 따르면 통증과 염증을 줄이고, 간질·발작을 조절하는 데 효과가 우수한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의료용으로 유용한 헴프에 대한 규제를 풀어 산업화에 앞장서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2020년 지정된 3차 규제자유특구 중, 경북 산업용 헴프 규제자유특구는 첫 번째로 실증착수에 들어갔다. 스마트팜 재배단지 조성, 실증지원센터 준공, 안동시 조례 제정으로 발전 기반을 조성하고, 지역구 의원의 마약류 관리법 일부 법률 개정안 대표 발의 등을 통해 산업화를 위해 초석을 닦고 있다. 아울러, 특구 사업에 참여하는 사업자들은 전년 대비 매출 14.2%, 고용 17.7%가 증가했으며, 안동지역의 대마 실경작 면적이 816% 급증했다고 특구 측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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